특정중학교 입시를 위한 경기체육고등학교

이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2021년 입시요강이 일반 중학교 선수들에게는 작년과 달리 특정중학교에게 훨씬

유리한 상황으로 바뀌어 도 교육청 및 체육고등학교에 민원을 넣어도 말도 안되는 답변이

들어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경기도수영연맹에 호소 합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작년에는 입학조건도 되지 않았던 전국대회 단체전 및 시도 입상자 선수들이

올해는 지원을 할수 있게 바뀌었다는 겁니다. (전국대회 단체전 1위 입상을 경기도에서 어떤 중학교가 할 수 있을까요?)

올해 경기도 시합도 없었으며 전국대회는 4번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2021년 입시조건은

작년도 전국대회 실적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단 한번의 시합이 있어도 작년 실적도 인정을 해주는 상황입니다. (즉 작년에 개인 입상이 없음에도 선배들과 같이 단체전을 뛰어 1위 입상을 한 선수들은 올해 좋은 점수로 입학조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위 내용을 자세히 보신 후에 작년과 올해 경기실적 점수표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위표를 보시기전에 작년에는 경기실적 점수는 경기체고 전종목이 동일하였습니다. 허나 올해는 ★수영(경영) 종목만 경기실적 점수표를 새로 만들어 단체전을 넣은 것이 팩트입니다.★

일반중학교 학부모 입장에서는 의심을 안가지려 해도 안 가질수 없습니다.

전종목이 다 바뀌었다면 일반중 아이들에게는 불합리 하지만 이해는 조금 할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빨간색으로 표기 했듯이 작년 선배들과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올해 시합을

전혀 뛰지 않고도 전국대회 개인3위와 동등한 경기실적 점수를 얻게 됩니다.

나머지는 기초체력과 내신점수 합산이 됩니다.

과연 내신점수가 특수목적 중학교(서울,경기,강원등등,) 선수들과 일반중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내신을 다투는 공부하는 운동선수와 누가 과연 내신성적이 좋을까요?

하다 못해 서울체중 또는 강원체중에서 입학이 밀려 작년 선배들과 같이 입상을한 단체전 1위를 경기체고 입시에 반영을 하게 되면 올해처럼 시합이 없는 경우는 일반중학교 선수들은 입학을 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는 입장입니다.

유년시절부터 경기도를 빛내며 공부와 수영만을 병행해간 경기도 공부하는 운동선수는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합니까!! 문화체육부에서 도교육청에서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위 내용을 가지고 도교육청에 이야기 하면 경기체육고등학교에 문의를 해라.

경기체고 민원을 제기하면 입시요강은 위원회를 구성해서 결정을해서 번복이 될수 없다

단체전 이야기를 하면 작년보다 점수를 하향 했다는말도 안되는 답변을 늘어놓습니다. 2021년을 제외하고 단체전만 가지고는 원래 경기체육고등학교에 입학원서도 못 넣었습니다.

도대체가 위원회에는 경기도수영연맹 관계자도 있으신지요? 어떤 위원들이길래 이렇게 불합리하게 입시요강을 수영(경영)만 따로 구성을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경기도수영연맹도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다른 답변중에는 단체전이 하향 되었다는 이야기로 변명을하는데 말도 안되는 것이 작년에

개인3위는 위표에서 보듯이 175점인데 올해 개인3위는 150점으로 하향이 된거는 생각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작년에 개인 입상이던 올해 시합이 한번이라도 있어서 입상을 하게 되면 작년 실적도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개인종목만 뛰는 공부하는 운동 선수는 지속적으로

불리해집니다. 제가 엉뚱한 곳에다가 민원을 제기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호소합니다. 경기도수영연맹은 경기도 수영발전을 위해서 있는곳 아닌가요?

그렇다면 경기도의 좋은 선수들이 경기도를 계속 빛내야 경기도수영연맹도 발전하는거 아닌가요? 경기도 선수들을 위해 간곡히 부탁드립니다.